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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옥 전경.[사진=대림산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20/20190820180944721030.jpg)
대림산업 사옥 전경.[사진=대림산업]
계약서 발급을 미루고 대금‧선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은 대림산업의 동반성장지수 등급이 강등된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과 중소기업 체감도를 평가해 동반위가 매기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내달 중 동반위를 열고 대림산업에 대해 등급 강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반위는 “평가결과를 공표한 이후 3개월 이내에 등급 강등을 요청받으면 직전에 공표된 지수를 소급 조정할 수 있다”며 “체감도조사 방식 등 평가체계를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동반성장지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