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음악앨범', 청춘의 자화상 같은 느낌…붙잡으려 노력"

2019-08-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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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각각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고백했다.

배우 정해인[사진=연합뉴스 제공]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제작 무비락 정지우필름 필름봉옥·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는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리고 있다.
이날 정해인, 김고은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각각 "청춘의 자화상", "소중한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해인은 "'유열의 음악앨범'은 제게 청춘의 자화상 같은 느낌이다. 흔들리는 불완전한 청춘을 붙잡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그 시기에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을 맡았던 거 같다. 일상적인 인물을 연기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영화 '은교' '4등'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고은, 정해인이 호흡을 맞춘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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