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네마는 지난 2016년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영북면에 상설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소속감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현재 운천로 23번길 7-4 일원에서 건설되고 있다.
향후 영북면 주민뿐 아니라, 관인, 일‧이동, 영중 및 창수면 등 포천 북부 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들에게도 다양한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40여 년 전에는 포천에 영화관이 4곳이나 있을 정도로 문화적 활기가 넘쳤지만 군부대 이전 등 외부 환경의 변화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외부 유출 등으로 오랜 기간 동안 영화관이 없었다. 클라우드 시네마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시네마는 사업비 약 40억 6,000만원(국비 5억,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시비 25억 6,000만원)이 투입되며, 영화상영관 2개관, 매점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올 9월 말 준공 및 연내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