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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이 20일 시청 빵집에서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있는 모습.[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발행과 더불어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전 직원이 릴레이 챌린지에 돌입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릴레이 챌린지 첫 테이프는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이 끊었으며, 전국통합공무원 노동조합 창원시지부 신현승 위원장도 함께했다.
시는 릴레이 챌린지와 별도로 5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자동경품권을 증정, 랜덤방식으로 추첨하는 경품행사도 할 예정이다. 또한 30개소 이상 가맹점 밀접지역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이곳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소정의 상품(5000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에서도 9월 중으로 창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창원시 공무원들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직접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 앱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아주 편리했고, 결제 또한 단순하고 쉬웠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창원사랑상품권이 하루빨리 지역사회와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려 창원경제 부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공노 창원시지부 신현승 위원장도 “소상공인과 시민이 같이 웃을 수 있는 창원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노력에 노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챌린지 행사에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조에서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창원사랑상품권은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개인은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의 할인과 연말정산 시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소상공인(전년도 연매출 8억 이하)의 가맹점 수수료는 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