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씨름팀은 최기선 감독을 중심으로 이용희, 박진우, 황교필, 문윤식, 임대혁, 박정진, 신창호 선수가 단체·개인전에 출전해 경장급(75㎏ 이하) 이용희 선수가 1위를, 역사급(105㎏ 이하) 박정진 선수가 2위를, 소장급(80㎏ 이하) 박진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도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씨름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씨름팀이 전국장사 씨름대회 뿐 아니라 민속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4월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씨름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