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KBS 캡처] 물놀이 시설에서 놀던 10살짜리 어린이가 원통형 미끄럼틀 중간에 갇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순군 춘양면 한 물놀이장에서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던 박모(10)양 등 어린이 3명이 중간에 갇혔다. 마침 미끄럼틀을 타려던 성인 남성이 안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급히 구조했지만, 그 사이 원통에 물이 차올라 숨을 쉬지 못한 박양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