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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최근 군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담양 농업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사진=담양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20/20190820063701172360.jpg)
담양군은 최근 군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담양 농업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인과 지혜를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농업관련 핵심 부서인 친환경농정과를 비롯해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부서가 통합 추진해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유통·가공, 임업 소득화 등 농업에 관한 관심거리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어서 참석한 농업인들이 크게 호응했다.
최형식 군수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상실 우려 등 대외 국제정세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농업의 전문가이자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군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제일의 목표로 관광·문화·인구유입·투자유치 등 군정을 추진했고 군민들의 협조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7기에는 6차 산업 혁신농업지원, 농협RPC통합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스마트팜육성, 유튜브를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산업 활성화 등 농업부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재정투자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 9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지역의 농업관련 기관장 등 2번의 간담회를 더 열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내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