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삼성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12.5% 상향 조정됐다.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44억원, 1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0% 넘게 줄었다. 맥주 신제품 테라 출시에 따른 판촉비 투입과 지난 1일부터 금지된 판매장려금이 6월에 집중적으로 투입됐기 때문이다. 그래도 하반기에는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팬오션, 2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짐 로저스 효과 본 나노메딕스, 하루 만에 5%대 급락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테라 반응이 좋아 상반기보다 비용 투입 없이도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연간으로 집행됐어야 할 판매 장려금이 2분기에 한꺼번에 집행됨에 따라 비용 관련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공모주 #종목 #IPO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