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무부 관세국(BOC)은 컨테이너 화물의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연내에 주요 항만에 6대의 신형 엑스(X)선 검사 장비를 도입한다. 비즈니스 월드가 13일 이같이 전했다.
BOC 통관 후 감사그룹(PCAG)의 마로니리야 부본부장에 따르면, X선 6대 중 4대는 마닐라의 주요 2개 항만, 2대는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의 항만에 설치한다.
BOC는 20억 페소(약 41억 엔)로 동 검사 장비를 조달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나, 2019년도 장비 관련 예산은 전액 소화되었기 때문에, 2020년도 예산에 필요한 금액을 계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