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스마트교육연구원(ISE)은 30여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쏙쏙 빠져드는 AI 교육 프로그램' 상장과 수료증을 증정했다.
'쏙쏙 빠져드는 AI 교육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ISE 소속 AI 연구원들이 개발하고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검수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아지 탈출을 돕는 AI 개발, AI를 활용한 음악 만들기 등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8월 7일~14일 일주일 동안 서울 양재 코너스톤 서울아카데미에서 매일 4시간씩 관련 교육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여현덕 조지메이슨대 공공정책대학원 석좌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여름 날씨보다 뜨거운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해외 공과 대학에선 기술보다 상상력을 먼저 가르친다. 그만큼 상상력과 기술을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향후 AI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뎀시 경미 코너스톤 서울아카데미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AI 교육을 이수한 것을 축하한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AI 교육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스마트교육연구원·유즈큐브코리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권영준 한국인공지능협회 사무총장은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향후 교육 연수나 인턴십 등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처리 기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축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