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에는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기계 환기장치가 적용된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발표한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연장선으로 연간 300억원이 투입된다. 기계 환기장치는 정압모터에 의한 강제 환기 방식으로 필터 성능이 좋고 전열 교환방식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특히 라돈 등 유해가스의 안정적 배출에 유리하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 건강 보호를 위해 승강기 등 주민 공용시설에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국책은행 정부배당금 '역대최대'…겉으로는 현물출자, 뒤로는 배당확대SH "LH 단지 수익률과 최대 24%p 차이…분양원가 공개 제도화해야" 단지 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ㅇ] #LH #임대주택 #미세먼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지은 ginajana@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