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방송의 유아용 교양 프로그램 '이나이 이나이 바앗'의 미얀마 현지 제작판이 이달 초부터 미얀마 내셔널 텔레비젼(MNTV)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에서 4일간 열린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에는 약 1700명이 참여하는 등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나이 이나이 바앗'의 현지판 제작 및 방송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3번째이다. 일본의 민관 펀드 '쿨 재팬 기구', NHK의 자회사인 일본국제방송(JIB) 등이 출자해 설립한 드림비젼이 일본과 미얀마 혼성팀을 구성해 현지판 제작에 나섰다.
이벤트에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무대 공연과 게임 등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