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NS인재개발원(원장 김두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CEO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15일 한국SNS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CEO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기업의 대표 및 임원, 지자체 단체장, 공공기관장 그리고 대학 교수 등은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관한 지식부터, 영상콘텐츠의 기획, 편집, 촬영, 본인의 채널 운영까지 모든 과정의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소셜교육본부 강인환 본부장은 “이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은 물론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자격증 2급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CEO 크리에이터 클럽을 조직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재교육,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한국SNS인재개발원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주간의 교육과정에서는 △1인미디어 트렌드의 변화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1인미디어의 성공사례 △영상 콘텐츠 기획 △스토리 보드 작성 △영상 콘텐츠 촬영 노하우 △스마트폰 편집툴의 종류 △필수적인 편집 스킬 △조회수와 직결되는 썸네일의 제작 △제목과 해시태그 선정의 중요성 △음원, 디자인 저작권 피해 사례와 주의사항 △유튜브 수익창출의 필수 노하우 △브랜드 채널 계정의 필요성과 활용 등이 강좌로 다뤄진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제1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CEO 과정’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현재는 2, 3기 신규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SNS인재개발원 원장 김두환 교수는 축사를 통해 “CEO들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 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하지만 이게 시작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이 1인미디어 최강국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계속적으로 1인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고 발로 뛰면서 동반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SNS인재개발원은 키즈, 뷰티, 게임, 푸드, 여행, 라이프, 시니어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어 겜방, 먹방, 패션, 스포츠, 영화, 브이로그 등의 유튜브 방송에 특화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에서 '한국SNS인재개발원'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