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스마트교육연구원(ISE)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전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쏙쏙 빠져드는 인공지능(AI) 학습캠프' 교육 프로그램에서 최시우(코너스톤 국제학교 초등 3학년) 학생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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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차지한 최시우(좌, 코너스톤 국제학교 초등 3학년) 학생과 동생 최시윤(우, 코너스톤 국제학교 초등 1학년) 학생.[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스마트교육연구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13/20190813171641390366.jpg)
1등을 차지한 최시우(좌, 코너스톤 국제학교 초등 3학년) 학생과 동생 최시윤(우, 코너스톤 국제학교 초등 1학년) 학생.[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스마트교육연구원]
최시우 학생은 결정트리(Decision Tree), AI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등을 위한 수학·통계 기반 학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교육연구원은 파이썬, 결정트리, KNN 알고리즘 등 기초적인 AI 개발을 위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쳤고, 그 결과 저학년 학생이 고학년 학생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 여현덕 조지메이슨대 공공정책대학원 석좌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열정 있는 저학년 학생이 고학년 학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교육의 힘이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며, "학생들이 쏙쏙 빠져드는 인공지능(AI) 학습캠프를 통해 AI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필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AI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