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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13/20190813102919721506.jpg)
[사진=양주시제공]
이번 나눔교실에는 4단지에 거주중인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해 ‘우리가 만드는 마을, 자원봉사이야기’를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팀빌딩, △봉사활동 기획 등 자원봉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 마을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직접 기획하는 등 마을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눔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대단하거나 거창한 것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우리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며 “열심히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의 시선에서 아파트 단지 내 문제들을 살펴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연령구분 없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