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한 후 30년 넘는 기간 동안 방산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소요군 및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유기적인 공조 아래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다수 무기체계를 개발 및 양산해왔다. 후속 지원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방위력 개선에 기여해왔다.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을 기반으로 가격, 성능, 품질 등 전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군 및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도개선 그리고 열린 소통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사업의 확대가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중견․중소업체들의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