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 정신건강지표에 따르면, 시흥시의 지역사회 장기재원 경험률은 4.1%로, 경기도 평균 5.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재원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제공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루카스병원(원장 김승겸), 예인병원(원장 이혁재), 안산 신우병원(원장 이성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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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정신질환자 퇴원 전․후 관리를 위한 ‘누리마중 초기적응지원사업’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사진=시흥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13/20190813092835141780.jpg)
시흥시,정신질환자 퇴원 전․후 관리를 위한 ‘누리마중 초기적응지원사업’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사진=시흥시]
또한, 재원환자의 퇴원과 동시에 센터에서 신속하게 개입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며 장기재원 경험률과 재입원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의 치료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회복지향적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