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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13/20190813090346355810.jpg)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은 2016년 8월 프놈펜상업은행을 전북은행 자회사로 인수했다. 인수 첫 해였던 2016년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에 그쳤지만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의 올 2분기 말 총자산은 전년 동기(7845억원) 대비 20.4% 증가한 9448억원이다. 총대출은 5183억원에서 6867억원으로, 총수신은 6410억원에서 7372억원으로 각각 32.5%, 15% 늘었다.
올 상반기 이자이익은 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억원)보다 32.7% 증가했다. 1년 새 NIM은 4.81%에서 5.38%로 57bp 상승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캄보디아 중앙은행 이자율 상한제한과 업권 내 경쟁과다로 소매금융 성장폭이 둔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기존 영업망을 발판삼아 보다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지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