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한 허미정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3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끝난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을 우승한 뒤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9위보다 36계단이나 오른 43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는 고국 나들이에 나섰던 고진영이 3주째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박성현, 6위 박인비, 7위 이정은6 등 상위 랭커들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일본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배선우는 지난주 40위에서 34위로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한 유해란은 1313위에서 무려 1114계단이나 오른 199위로 수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