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스핑크스 고양이 가격’이 등장해 화제다.
이날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거세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떠도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스핑크스 고양이 가격’도 화제가 됐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단모종(털이 짧은) 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로 털이 없는 ‘무모종’의 고양이로 분류되기도 한다. 보통 두 종류로 나뉘는데, 캐나다가 고향인 캐너디언 스핑크스와 러시아, 북유럽 등지의 돈 스핑크스(돈스코이)라는 종류가 있다.
이 두 종류의 고양이는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하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국내에서는 보통 캐너디언 스핑크스를 조금 더 품종묘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실제 거래가격도 비싼 편이다.
인터넷, 고양이 분양업체 등에 따르면 스핑크스 고양이의 분양 가격은 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이고, 비싸게는 300만원에 분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구조된 스핑크스 고양이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가 키우는 것으로 추정됐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한 남성은 스핑크스 고양이 네 마리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집에서 나는 악취 등으로 아파트 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집 내부 상황을 살핀 결과 사람의 흔적 없이 고양이 똥 등으로 악취만 가득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해당 남성이 동물 수집에 집착하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인 가능성을 제기했다.
애니멀 호더는 마치 물건을 수집하듯 많은 동물을 키우는 것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돌보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많은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고 버려둔다. 애니멀 호더 동물을 모으는 행위는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이라 한다.
이날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거세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떠도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스핑크스 고양이 가격’도 화제가 됐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단모종(털이 짧은) 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로 털이 없는 ‘무모종’의 고양이로 분류되기도 한다. 보통 두 종류로 나뉘는데, 캐나다가 고향인 캐너디언 스핑크스와 러시아, 북유럽 등지의 돈 스핑크스(돈스코이)라는 종류가 있다.
이 두 종류의 고양이는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하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국내에서는 보통 캐너디언 스핑크스를 조금 더 품종묘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실제 거래가격도 비싼 편이다.
한편 이날 구조된 스핑크스 고양이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가 키우는 것으로 추정됐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인 한 남성은 스핑크스 고양이 네 마리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집에서 나는 악취 등으로 아파트 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집 내부 상황을 살핀 결과 사람의 흔적 없이 고양이 똥 등으로 악취만 가득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해당 남성이 동물 수집에 집착하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인 가능성을 제기했다.
애니멀 호더는 마치 물건을 수집하듯 많은 동물을 키우는 것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돌보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많은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고 버려둔다. 애니멀 호더 동물을 모으는 행위는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