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최첨단 7나노(㎚) 공정 기술 기반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EPYC 2세대 제품군을 공개했다.
8일(현지 시간) AMD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EPYC 7002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날 구글과 트위터 등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 또한 EPYC 프로세서의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HPE와 레노버는 이를 적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
리사 수 AMD 회장은 "2세대 EPYC 프로세서를 통해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게 됐다"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HPC 고객이 요구하는 가장 까다로운 서버 컴퓨팅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세대 EPYC 프로세서의 채택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