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레끼마(LEKIMA)' 10일 중국 상하이 상륙? 한국 직접 영향권 들까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에서 소멸돼 큰 피해를 없었으나, 그 뒤를 따라 북상 중인 '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한반도로 향할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에 발생한 태풍 레끼마는 7일 오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6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현재까지 태풍 레끼마 예상 경로는 오는 9일 오후 9시까지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거쳐 10일 오후 9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쪽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예상 경로대로 12일 오후 9시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하면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신한 빼고 다 바뀐 은행장…세대교체로 '쇄신' 촉진
• 해수부, '심해설계파 공청회' 개최…전문가 목소리 듣는다

다만 4, 5일후에는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

한편, 9호 태풍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하나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