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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태풍·폭염 피해 긴급 대책회의장면 [사진=충남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6/20190806214533269466.jpg)
북상 태풍·폭염 피해 긴급 대책회의장면 [사진=충남도제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6일 태풍·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16개 실·국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태풍 진로와 폭염 등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계획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태풍 이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부터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대처 중이다.
또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및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폭염 저감시설 현황 점검, 가축 및 어류 폐사,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찬 부지사는 “태풍이나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행용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