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왔으며 5개월간 소액체납자 1만 3214명을 방문하고 3464명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26명의 생계형 체납자를 일자리창출과와 복지정책과에 연계했으며 긴급복지 지원 1명, 사례관리대상자 지정 2명, 민간후원단체 연계 3명, 취업연계 3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소액체납자 B씨는 신부전증, 당뇨를 앓고 있는데다 소득이 없고, 배우자가 임시 강사로 얻는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체납징수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과는 일자리창출과, 복지정책과와 협력, 지방세·일자리·복지에 관한 실용적 내용이 담긴 책자 3000부를 제작·배포하고, 체납관리단에게 일자리·복지 안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