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프게도 첫 훈련에서 사고가 발생해 잠시 떠나 있어야 한다"면서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드린다. 우리 팀과 미국에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이번엔 그럴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아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
앞서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에 "메시가 훈련에 돌아왔지만 종아리 부상이 확인됐다"며 "팀과 함께 미국 투어를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메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과 11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와 두 차례 친성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