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2발 또 발사…한미연습에 대한 불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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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을 시작하자 마자 또 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은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시작, 11일부터 약 2주간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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