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프란시스코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맞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이미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
행동요령에 따라 농업인들은 호우, 태풍 특보가 발령할 경우, 야외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또 대피장소와 비상연락처 역시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지난해 호우와 태풍으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규모도 각각 5만2262ha, 42ha가 발생했다. 3만5000마리의 가축 피해도 난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피해 발생 시에는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응급복구를 유도하는 동시에 피해가 심한 지역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급파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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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상률 예정[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6/20190806061820300482.jpg)
8호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상률 예정[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