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가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패널로 출연해 신혼여행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편이 신혼여행으로 발리를 가자고 해서 방송과 다른 이미지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 도착했는데 리무진이 우리를 데릴러왔다. 그렇게 좋은 풀빌라는 처음 가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려는 홍보 목적의 신혼여행이었다. 밥을 먹을 때도 식사를 바로 하지 못하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야 했다. 남편은 해산물과 뽀뽀도 했다"며 "협찬 사진을 찍느라 요리 맛도 못 느꼈다. 심지어 남편은 밤이 되면 지쳐서 코 골고 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