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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엘패소 총격 참사 현장에서 슬퍼하는 시민과 경찰[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3815648992.jpg)
텍사스주 엘패소 총격 참사 현장에서 슬퍼하는 시민과 경찰[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의 한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또 다시 대형 총기 참사가 벌어져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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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엘패소 쇼핑몰 총격사건 현장[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3843944256.jpg)
텍사스주 엘패소 쇼핑몰 총격사건 현장[AP=연합뉴스]
총격은 이날 오전 10시께 엘패소 동부의 쇼핑단지 내 월마트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엘패소는 멕시코와 접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경도시다.'
백인 남성 용의자는 소총으로 무장한 채 총격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귀마개를 하고 범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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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4118682875.jpg)
[EPA=연합뉴스]
용의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별다른 저항 없이 스스로 무장해제한 뒤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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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4718523322.jpg)
[로이터=연합뉴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들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총격 피해자는 4개월 된 아기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 걸쳐 있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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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4913596847.jpg)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엘패소에서 끔찍한 총격이 있었다. 많은 이들이 죽었다는 보도가 있는데 매우 안됐다"라고 밝혔다.
총기 참사는 미국의 고질적인 사회문제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빈도가 부쩍 잦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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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5413470497.jpg)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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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매년 열리는 음식 축제인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에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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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24435500504.jpg)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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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4/20190804135009697472.jpg)
[로이터=연합뉴스]
불과 일주일 전 캘리포니아주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 총기 난사를 포함해 미 전역에서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총기 규제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목소리가 미 정치권에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