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정연은 "학창 시절 강타를 좋아해 같은 대학에 가겠다는 목표로 공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정연은 "(강타가)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가서 동국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 강타를 한 번도 못 만났다. 그동안 (방송에서) 팬이라고 많이 얘기해서 아실 텐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오정연은 "팬입니다. 한번 만나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노는 건 어떨.. 안돼 안돼"라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었다.
앞서 1일 강타와 우주안의 스캔들이 벌어진 다음날인 2일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를 올린 후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우상으로 생각했던 사람이라면?"이라며 강타와 우주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극복했었는데 실검에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악몽이 다시 떠오른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