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남해 장충남 군수가 남해소재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남해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2/20190802125808834892.jpg)
남해 장충남 군수가 남해소재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을 만 7세 미만(2012년 10월생)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도래해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아동수당법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이 가능하나, 중단된 기간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신청 당시와 달라진 경우에는 반드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관련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군은 아동수당을 받다가 중단된 보호자에게 8월 중에 직권처리 예고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동수당과 관련된 기타 문의는 남해군청 문화청소년과 드림아동팀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