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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2/20190802105502567800.jpg)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8월부터 오는 2021년 12월까지 3년 동안 ‘미추홀구와 연수구간 현재 흡연율 격차에 대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연구사업을 시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내 미추홀구의 2018년 기준 현재 흡연율은 인천 평균보다 높고, 인접한 연수구와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큰 편으로 흡연율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연구용역 사업을 이달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보건문제인 흡연 행태와 관련된 지역 간 격차 원인 규명 및 현재 흡연율 감소를 위한 효과적 중재모형을 개발하여,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각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현재흡연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 완화로 시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