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탐방 기간 동안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함부르크, 베를린, 드레스텐 등 10개 소도시를 돌며 ‘유럽 중심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일의 역사와 문화, 건축, 자연을 탐방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다하우 강제수용소, 베를린장벽, 하이델베르크 대학 등을 견학하며, 독일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후 진행된 소감나누기 시간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인문학적인 통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청소년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앞으로 지속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효과성 등에 대해 검토한 뒤 향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