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디지털문화융합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국내대회로서 2017년부터 인천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2018월드로봇올림피아드코리아 장면[사진=인천시]
올해에는 10개 종목에 540개 팀, 대회 참가인원 140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오는 11월 헝가리 죄르(Gyor)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WRO 한국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과학 로봇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라며, “시에서는 인천이 로봇문화의 메카로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