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 5팀 사무국장 체제로 ‘축소’… 이용식 국장 임명

2019-08-01 00:01
  • 글자크기 설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조직을 축소시키며 사무국장 체제를 도입한다.

1일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협회가 이날 부로 기존 7팀 체제에서 5팀 체제로 축소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또한 실무업무 총괄과 회장 보좌 역할을 수행할 사무국장 직이 도입된다. 제1기 사무국장에는 협회 미디어지원팀장을 역임한 이용식 국장이 임명됐다.

이어 조직개편에 따른 협회 인사는 2일 늦은 오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관련, 협회 측은 “조직 슬림화, 사무국장 직제 도입, 순환 근무 통한 인력 쇄신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에 맞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은 방송통신 M&A(인수‧합병)에 따른 케이블TV방송 업계 축소에 맞춘 변화로도 풀이된다. 현재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는 LG유플러스에, 2위 사업자 티브로드는 SK텔레콤에 각각 인수‧합병이 진행 중이다.
 

[5개팀으로 개편‧축소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조직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