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협회가 이날 부로 기존 7팀 체제에서 5팀 체제로 축소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또한 실무업무 총괄과 회장 보좌 역할을 수행할 사무국장 직이 도입된다. 제1기 사무국장에는 협회 미디어지원팀장을 역임한 이용식 국장이 임명됐다.
이어 조직개편에 따른 협회 인사는 2일 늦은 오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은 방송통신 M&A(인수‧합병)에 따른 케이블TV방송 업계 축소에 맞춘 변화로도 풀이된다. 현재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는 LG유플러스에, 2위 사업자 티브로드는 SK텔레콤에 각각 인수‧합병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