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청소년의 참여’와‘청소년의 눈높이’에 중점을 두고, 스타필드,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회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7월에 이뤄진 초·중·고 청소년 정책공모에는 청소년 인권, 문화, 교육, 시정발전 등을 주제로 총 38개 팀이 참여, 지역화폐 하머니카드를 청소년 용돈카드로 활용하는 제안 등 9건이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또 최근 개최된 제안 숙성 워크숍은 서면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 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전 인터넷 투표(10%)를 진행하고, 다음달 13일에 예정된 “2019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청중평가단(30%)과 심사위원(60%)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실시한‘제1회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금상에 다이어트 교복 프로젝트를 제안한 하남고 TSF팀이, 은상에는 청소년의 술담배 문제해결, 싸이패스 도입을 제안한 하남고 청소기팀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