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우선 공사구간에 대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 착공을 이날 알리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 인천시장, 시 및 구 공무원을 비롯하여 산업단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총사업비 660억 원)하여 연장 1.86km의 왕복6차로(B=26.5~31m)로 개설되며, 2022년 5월 준공예정으로 인천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검단양촌IC를 통해 검단산업단지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물동량 수송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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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사진=인천시]
이번 착공식 행사는 서구 주민과 검단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산업단지의 조기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서북부 지역의 경제 생활권을 구도심과 연계하여 지역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