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씨엔협회는 한국T커머스협회, 홈쇼핑고고와 최근 한국T커머스협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커머스협회 회원사의 상품을 기반으로 협회 소속 MCN 사업자들의 SNS용 영상을 제작, ‘홈쇼핑고고’라는 홈쇼핑사 통합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협약 주요 내용이다.
T커머스협회는 상품 공급을, 협회는 V 커머스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홈쇼핑고고는 V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협회장은 “미디어 커머스 시장 진화에 맞춰 모바일 고객 확장을 하는데 필요한 밸류체인의 핵심인 양사가 힘을 합쳐 기쁘다”며 “T커머스협회 회원사의 매출 확대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쇼핑고고 서정민 대표는 “양 기관이 홈쇼핑고고만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엠씨엔협회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진흥과 회원사 및 크리에이터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6년 발족한 비영리 단체다. 1인 미디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MCN 2.0 산업의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5개 T커머스 단독사업자인 KTH, 티알엔, 신세계티비쇼핑, SK스토아, 더블유쇼핑을 중심으로 T커머스 산업 발전 및 회원사 간의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홈쇼핑고고는 사용자들이 국내 17개 홈쇼핑사의 서비스들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로그인과 간편 결제 서비스(Smart Pay)를 지원하는 홈쇼핑사 통합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