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가수 장미화 나이’가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장미화가 출연해 노년에 찾아오는 쓸쓸함에 대해 토로했기 때문이다.
장미화는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 출연해 “황혼 재혼을 원하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말할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어떤 분은 당뇨에 걸려서 입원했다. 남편이 ‘눈을 뜨고 나를 알아보면 행복해’라고 말하더라. 역시 여자에겐 남자가, 남자에겐 여자가 있어야 하더라. 아직 나이들이 어려서 뭘 아는가. 우리만큼 살아본 사람이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로 이날 같이 출연한 소설가 김홍신 보다 한 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