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요환은 "아시아 포커 대회에서 10번 정도 우승했다. 그 중 메인급 대회가 두 번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포커플레이어를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계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에 대해 임요환은 "참가비만 만 달러 정도지만, 1등 상금은 100억 원 정도가 된다. 내가 우승한 경기 상금도 1억 원 정도는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테란의 황제로 불리며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임요환은 현재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해 많은 대회에 출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