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좁은 진입로 특화된 미니 펌프차 배치

2019-07-23 08: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단지나 도심지 좁은 골목길 화재의 초기 대응을 위해 미니 펌프차(CAFS)를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 관내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장 협소로 주간에도 대형펌프차 진입이 곤란한데다 별양동 굴다리시장, 문원동 이주마을, 별양동 향촌마을 등 주택밀집지역과 과천동 꿀벌마을, 광창마을, 주암동 화훼집화장 등 농촌지역 골목길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았다.

이번 신규 배치된 미니펌프차량은 물 700ℓ와 폼 50ℓ를 적재할 수 있고 차폭이 1m 87cm로 협소한 길에 알맞아 진입도로가 좁아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신속히 진입해 선제적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미니펌프차 도입을 계기로 고지대, 좁은 골목길 및 주·정차로 인한 출동장애 지역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으로 과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