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내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장 협소로 주간에도 대형펌프차 진입이 곤란한데다 별양동 굴다리시장, 문원동 이주마을, 별양동 향촌마을 등 주택밀집지역과 과천동 꿀벌마을, 광창마을, 주암동 화훼집화장 등 농촌지역 골목길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았다.
이번 신규 배치된 미니펌프차량은 물 700ℓ와 폼 50ℓ를 적재할 수 있고 차폭이 1m 87cm로 협소한 길에 알맞아 진입도로가 좁아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신속히 진입해 선제적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미니펌프차 도입을 계기로 고지대, 좁은 골목길 및 주·정차로 인한 출동장애 지역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으로 과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