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을 대체할 국내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노노재팬(NoNoJapan)에 최근 SBI저축은행·산와머니가 등장했다. '일본 브랜드를 사용하지 말자'라는 여론이 생기며 노노재팬에 대부업체들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각각 저축은행업계·대부업계 1위의 기업인 SBI저축은행과 산와머니로 일본 기업이 최대 주주다. 이에 노노재팬에 올라왔다. 하지만 불매할 명분이 적다는 지적이다.
산와머니는 2017~2018년 2370억의 배당을 일본 모기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지난 3월 1일 신용대출을 전면 중단한 뒤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출 서비스를 재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불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