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는 비상대응 추진 대책으로, 준비·대응단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준비단계에는 대응소방력 6968명, 기동장비 1618대, 수방장비 1238대를 갖추고 태풍 집중 예상지역에 인원·장비를 탄력적으로 보강 운영한다.
또 기상특보가 발효 시, 소방재난본부 상황대책반을 별도로 가동·운영하고, 경기도안전대책본부에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앞서 소방재난본부는 19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시·도별 소방본부장 영상회의를 통해 각 지역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형철 재난본부장은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순찰과 신속한 긴급대응이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