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268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저마다 10%, 15%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종화 연구원은 "5월 국내에서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6월 일본과 동시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흥행으로 실적이 전분기보다는 개선됐지만 이는 안 좋았던 전분기보다 나아진 것뿐 아쉬운 성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6월 세계 시장에 출시된 'BTS 월드'는 주요국 매출 순위가 기대보다 아쉬운 상황"이라며 "BTS 월드는 3분기 이후 매출 전망치를 대폭 낮췄고 일곱개의 대죄도 다소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일본)과 '세븐나이츠2'(한국), '스톤에이지 M'(한국), 'A3:Still Alive'(한국) 등이 나올 때까지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