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라는 2014년 싱글 앨범 '꼬까신'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 8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 김유라의 모친은 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송광호씨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김유라의 노래를 제작, 그 곡을 알리기 위해 몇 년간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작곡가 송 씨가 곡의 제목만 바꿔 다른 가수에게 줘 버렸다는 것. 그 노래가 '먹물같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해당 앨범에는 송광호가 먹물같은 사랑을 비롯해 어데로 갔나, 미운사랑(가수 진미령과 공동 작사, 진미령 2018년 앨범 '왕서방'에도 수록) 등 3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관련기사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 소개 '미선나무'... 미선은 무슨 뜻?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폭행·몰카 혐의' 부인... "동의 받은 것" 주장 송광호는 작사 및 작곡가이자 유명 노래 강사로도 알려져 있다. KBS1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가수 진미령은 2018년 12월 아침마당에 송광호와 함께 출연, 자신의 제2의 가수 인생을 만들어 준 작곡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제보자들 캡쳐] #김유라 #송광호 #트로트 #가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