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교육’은 이론적 지식을 읽고, 듣기만 하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손으로만 작업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 및 주변 장치, 각종 모형제작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메이커교육연구회는 메이커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관내 메이커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교원, 시민 등 메이커교육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10명 내외로 선발되는 메이커교육연구회 위원들은 메이커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한 정기 회의와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발굴·개발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메이커교육연구회를 구성해 안산시 여건과 특색에 부합하는 메이커 문화 기반 조성 및 메이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