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OCN 새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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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16/20190716154125381729.jpg)
배우 윤균상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성용일 PD를 비롯해 배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가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그는 "이 드라마 하기 전까지 나는 아직 고등학생을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아 이제 나도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인2역은 아니다. 변호사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교사가 되는 거다. 둘의 차이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 교사가 돼 속물이었던 강제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변호사라서 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신이 많다. 그런 대사들이 입에 잘 붙지않고 서툴면 프로페셔널 해보이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