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금일 원·달러 환율 1174~1181원 예상”

삼성선물이 15일 원·달러 환율이 1174~1181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백 연구원은 이날 “간밤에 나온 삼성전자의 핵심소재 일부 확보 뉴스에 1170원대 후반에서 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주 환율에 대해서는 “18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1170~1190원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최근 다수의 기관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한데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우려로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된다”며 “수출 규제와 관련해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해리스 주한 미 대사는 미국의 중재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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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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