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는 최근 진행한 방송에서 바지 속에 양손을 넣은 뒤 자신의 손 냄새를 맡으며 "남자 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해당 동작은 '남자들이 사타구니를 만지고 냄새를 확인하는 습성이 있다'며 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다.
시청자들이 "선을 넘었다", "그만하라"고 지적하자 "선을 넘었나요. 천연 손난로인가요. 그만하라구요. 웃기잖아요"라며 계속 반복했다.
논란이 커지자 잼미는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만화 짤방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 했는데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를 못 했다. 죄송하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잼미 이름을 거론하며 "방송을 보며 자위를 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NS남순은 감스트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감스트 역시 "당연하지"라고 말한 뒤 "세번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 사람을 향한 비판 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들은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