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초연결시대, 안전한 블록체인(Hyper-connected era, secure blockchain)’을 주제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전망과 블록체인 관련 보안 이슈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1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발표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순서인 기조강연(람다256 박재현 대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상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진다.
발표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간 안전한 연결을 위한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소개하는 ‘블록체인과 IoT 보안(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의 해킹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분석(수호 박지수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의 보안 이슈를 분석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안 기술(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 등 3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채승완 KISA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사람,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시대에서 블록체인은 각각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안전한 블록체인 보안기술 연구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